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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나얼 에코브릿지… ‘멜론 스테이션’ 메인 DJ들 첫 만남 성사

박선영 아나운서가 나얼, 에코브릿지와 만나 특별한 영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멜론은 4일 공개되는 ‘디깅 온 에어’ 54회 방송에 ’영화& 박선영입니다’의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영화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박선영 아나운서는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의 세 번째 게스트가 됐다, 멜론 스테이션 메인 프로그램의 DJ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박선영은 “평소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디깅 온 에어’에서는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음악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감상도 같이 나눠줘서 더욱 좋아한다. 평소 정말 잘 듣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선영, 나얼, 에코브릿지는 이날 영화 음악을 주제로 다채로운 토크를 진행, 각자 애정하는 곡들을 소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영화와 음악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깨알 같은 정보가 전달돼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번 기회로 나얼, 에코브릿지도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하기로 약속해 향후 진행될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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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나얼 "힘든 시기, 함께 잘 버티며 살아내자"

가수 나얼이 신곡 발표와 함께 활발한 소통 행보를 펼쳐 화제다. 2년 9개월 만에 신곡 ‘서로를 위한 것’을 발표한 나얼이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멜론 스테이션 – 오늘 음악'을 통해 소통 행보를 펼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창작 활동 외에 팬들과의 직접 소통이 적었던 나얼은 25년 지기인 에코브릿지(이종명)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음악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고 보컬리스트의 음악세계, 나얼”이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나얼이 다시 꺼낸 한국 가요’ 10곡을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눴다. 신곡 ‘서로를 위한 것’을 포함 “나얼이 좋아하는 노래들”이 소개됐고, 곡과 관련된 사연들도 함께 전해졌다. 특히 음악 이야기는 물론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나얼의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나얼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한 만남’을 신곡 ‘서로를 위한 것’에 담았다고 소개하면서 숨겨진 가요 명곡들을 하나하나를 정성껏 소개했다. 함께 출연한 에코브릿지는 “오늘을 계기로 팬들과 더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나얼이 좀 더 적극적으로 팬들과 만날 것을 주문했다. 나얼 역시 이에 화답하며 “이참에 고정으로 이런 거 하나 하죠”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고, 끝으로 “이런 힘든 시기를 여러분과 함께 잘 견디고 버티면서 잘 살아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건강하게 이 시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나얼이 지난 21일 발매한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은 80~90년대 상징인 EP(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POP(팝) 느낌의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이미 헤어진 연인과 우연히 마주친 애틋한 상황이 담겼다. 이번 ‘서로를 위한 것’은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 2017년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이별 3부작의 완성을 장식하는 곡인 만큼 이전 두 곡을 사랑했던 리스너들에게 시린 겨울, 다시 한번 상심의 공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지수가 출연해 아련한 연기를 선보였다. 나얼은 2018년 6년 만에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많은 사랑을 받은 ‘기억의 빈자리’,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수록하면서 지난 앨범들에 비해 더욱 선명해진 나얼의 음악 세계를 들려줬다. 지난해에는 4년 만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잇 소울 롸잇)”을 발표하며, 모타운 스타일부터 70년대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펑키한 블루아이드소울 장르와 컨템퍼러리 R&B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의 곡들을 수록했다. 지난 7일에는 미디어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나얼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를 오픈하며, 직접 LP 디제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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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3년만의 솔로 컴백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싱글로 컴백한다. 정엽은 2일 오후 6시에 싱글 ‘없구나’를 발매하고 2015년 정규 3집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발매 이후 3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없구나’는 ‘나씽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등 정엽의 히트곡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에코브릿지와 그가 이끄는 누플레이(NuPlay) 작가들이 협업해 정엽만의 섬세한 감성을 들려줄 예정이다.앞서 공개된 서정적인 스트링 사운드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내 서로를 바라보던 두 남녀의 애틋했던 순간들이 교차 편집되면서 “없구나, 이곳엔 니 모습이 없구나.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구나. 애써 널 떠올리려 해봐도…”라는 정엽의 애절한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영상 말미에는 슬픈 피아노 선율과 함께 정엽의 쓸쓸한 감성이 묻어나는 노랫말이 들리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뮤직비디오는 미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였으며 버즈, 성시경, 혁오, 지코, 샤이니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하고, 독특한 색감의 영상미와 감각적인 분위기 연출로 유명한 비쥬얼스 프롬의 정진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한편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이어지면서 5월에 열리는 공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나얼이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앨범을 발매하며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4월에는 영준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4.10MHz’을 발표하며 1988년부터 1997년까지 발표된 댄스곡과 발라드 곡을 담아 명곡에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정엽이 이날 3년 만에 싱글 ‘없구나’를 발매하면서 공연 세트리스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 멤버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소울 워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어떤 화음과 가창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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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데뷔 40년' 최백호, 뮤지컬 배우 박은태·조현아와 콜라보

올해로 데뷔 40년을 맞이한 가수 최백호(67)가 뮤지컬 배우 박은태를 비롯해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백호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기념 앨범 '불혹'에 박은태와 조현아, 주현미 등 쟁쟁한 뮤지션을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최백호 측은 "박은태·조현아·주현미 등 흔쾌히 콜라보레이션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남녀노소 장르 불문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최백호는 아이유·스웨텐세탁소·린·에코 브릿지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작업한 바 있다. 후배 가수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다.관계자는 "최백호 선생님이 나이 든 음악을 하지 않는다. 아직도 젊은이들의 음악을 듣는다"며 "함께 작업했던 가수들이 '선생님처럼 늙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은 에코브릿지가 프로듀싱을 맡아 진두지휘 했으며, 나얼이 앨범 재킷 디자인 및 비주얼 디렉팅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앞서 최백호는 지난달 23일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불혹'의 수록 곡 '바다 끝'을 선공개 했다.한편, 최백호는 앨범 발매와 함께 11일과 12일 LG아트센터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최백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 전야',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가수 인생 40년을 총망라한 히트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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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아이 “여자 ‘브아솔’? 비슷하지만 달라요”

듣는 음악의 대세 속에 비주얼이 아닌, 음악에 방점을 찍은 여성 3인조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데뷔 앨범을 냈다. '나는 가수다'로 '핫'하게 떠오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공동프로듀서를 한 팀. 전문가들은 '걸출한 여성보컬팀' '여성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탄생이라며 기대치를 높인다. 아이투아이의 평균연령은 27세. 대부분 걸그룹이 10세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데뷔하는 트렌드에 비하면 다소 늦은축에 든다. "나이가 들었다는 건 그만큼 경험이 많은 걸 의미하는거 아닌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나이의 가수들보다 더 깊은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이들은 "모든 팬들과 하나하나 눈을 마추고 교감하는 것 같은, 영혼을 교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음악을 하겠다"고 나지막하지만, 자신감 어린 포부를 던진다. -어떻게 팀에 합류했나.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다 2007년 블랙티라는 여성그룹에서 활동을 했다. 데뷔를 하자마자 회사가 부도나면서 활동을 접었다. 다행히 정엽 오빠가 당시 눈여겨 봐 연락이 왔다. '슈퍼스타K'에 나가려고 마음 먹었던 순간이었다."(수혜)"어려서부터 음악을 애늙은이 처럼 들었다. 신중현·산울림·봄여름가을겨울 등을 좋아했다. 2007년에 진선 언니와 4인조 그룹을 준비했고 당시 프로듀서가 정엽 오빠였다. 정엽 오빠가 다시 불러줬다."(김나래)"또다른 프로듀서인 에코브릿지가 학교(동아방송대)선배다. 객원보컬로 활동하며 홍대에서 공연하며 지냈다. 정엽 오빠가 다시 불러줘서 오디션을 봐 팀에 합류했다."(김진선)-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이란 평에 대해선?"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곡을 줬고 또 음악적인 인연이 많은데다 소속사도 같다보니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얘기다. 소울 오빠들의 음악을 했지만, 그들의 색깔을 그대로 입지는 않았다. 프로듀싱을 한 정엽오빠도 우리 스타일을 찾는데 중점을 뒀지 일정한 스타일을 요구하지 않았다. 무서운 프로듀서라기 보다 늘 재밌고 장난 잘치고 웃긴, 오빠같은 프로듀서였다. "-앨범 소개를 해달라. "나얼 선배가 '그리고 그려요', 영준 선배가 '데이 바이 데이', 성훈은 '기억해줘', 정엽과 에코브릿지 선배가 쓴 '남자답게' 등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노래로 채웠다. '남자답게'는 비트 있는 재즈풍의 곡, '그리고 그려요'는 소울 발라드, '데이 바이 데이'는 어쿠스틱 발라드, '기억해줘'는 팝발라드다. 첫 앨범이라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우리 색깔을 강조하기 보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구사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린다는 의미에서다. "-팀소개를 하자면. "장르적으론 한국형 소울발라드를 하는 팀이다. 하모니를 중시하고,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 첫 음반은 친숙한 느낌을 드려야 할 것 같아 다양하고 편안한 노래들을 많이 넣었다.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세 멤버가 각자 음악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모든 음악 장르에 대해 열려 있는 편이라 장르적 편식이 없는 음악을 할 생각이다."-어떤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나. "아이투아이라는 팀명처럼 음악을 통해 교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래의 여자분들과 비슷한 감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음악을 통한 감성적인 교류, 그것이 우리가 노래하는 목표 아닐까."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6.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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